현실이 꿈이고
꿈이 현실 같아
눈을 뜨고
꿈을 꾸는 것만 같아
사람들은 이걸
사랑이라 말해
내겐 낯선 떨림
하늘과 땅이
서로 뒤바뀐 채
내 맘이 하늘
위를 걷던 그때
어디론가 떨어질 것
같던 내게
누군간 말을 했지
Dream it
Na na na na na na
물음표 같은 세상 속에
나는 무얼 찾는 걸까
Na na na na na na
길고 긴 이 길 끝에
내가 찾던
내가 서 있을까
상상을 했었던 대로
작은 손으로 썼던 대로
종이에 적은 게 절대로
낙서가 아니라는 거
Just keep going on
내가 쓴 글자 위에 걸어
맨발로 세상 밖 다닐래
나의 발 걸음을 넓혀 매일
Same name everyday
내 맘의 소릴 따라서
난 지금 어딜까
다 알 순 없지만
난 나만의
나를 쓰고 있어
서툰 이 글 위엔
제목도 없지만
난 나만의
답을 찾고 있어
내 심장 소릴 따라서
온 세상이
두근대고 있어
내 맘이 이끄는 대로
자유롭게
날아가고 싶어
Na na na na na na
Na na na na na na
행복이란 뭘까
Na na na na na na
마지막 페이지 끝에
그 의미를
찾게 되길 원해
처음과 끝은
같은 원이기에
새로운 끝은
다른 시작이래
수도 없이 반복되는
출발점에
내 얘길 완성할 수 있길
난 지금 어딜까
다 알 순 없지만
난 나만의
나를 쓰고 있어
서툰 이 글 위엔
제목도 없지만
난 나만의
답을 찾고 있어
내 심장 소릴 따라서
온 세상이
두근대고 있어
내 맘이 이끄는 대로
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
눈앞에 보여진 글씨들이
나를 다 알려줘
길이 없다 해도
아무리 봐도
이게 맞다는 걸
나의 이름은 내가 찍어
숨이 차올라도
세상이 찾기 어렵다면
내가 외쳐서 알려
종이에 다 남겨
나는 뛰고 싶어
So I can remember
목소리에 담아 run
So you can remember
also yeah
끝없는 세상을
다 알 순 없지만
내 가슴이
뭔갈 찾고 있어
낯선 이 떨림은
이름도 없지만
내 맘속에 계속
뛰고 있어
길이 아니라 해도
걷다 보면
답을 알 것 같아
모두가 아니라 해도
사랑이란
답을 알 것 같아
답을 알 것 같아
답을 알 것 같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