느린 신호음 네가
전화를 끊었어
빗소리가 똑딱
마치 내가 웃음
거리가 된 것처럼
이야기가 갈라지고
나는 모든 걸 내려놓은 척 해
네가 더 나은 사람을
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
파도가 노을을 못 닿듯이
이젠 싸울 힘이 없네
우린 서로 아꼈는데
이젠 오해만 남았어
들꽃이 달을 못 닿듯이
저녁바람에 꺾여가고
비둘기와 까마귀의 사랑
그건 동화 속 이야기
느린 신호음 네가
전화를 끊었어
빗소리가 똑딱
마치 내가 웃음
거리가 된 것처럼
이야기가 갈라지고
나는 모든 걸
내려놓은 척 해
네가 더 나은
사람을 만날 수
있기를 바랄게
파도가 노을을 못 닿듯이
이젠 싸울 힘이 없네
우린 서로 아꼈는데
이젠 오해만 남았어
들꽃이 달을 못 닿듯이
저녁바람에 꺾여가고
비둘기와 까마귀의 사랑
그건 동화 속 이야기
파도가 노을을 못 닿듯이
이젠 싸울 힘이 없네
우린 서로 아꼈는데
이젠 오해만 남았어
들꽃이 달을 못 닿듯이
저녁바람에 꺾여가고
비둘기와 까마귀의 사랑
그건 동화 속 이야기